울산대곡박물관은 2021년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박물관, 잊혀진 역사를 만나다’의 6월 프로그램으로 ‘선조들의 책사랑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조들의 책사랑 이야기’는 서점이 없던 시절 책 유통을 담당하던 사람인 책쾌(冊儈)와 책을 주제로 그려진 책가도에 대해 알아보고, 책가도 우드 공예 장식품을 만들어 보는 학습으로 진행된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별도의 예약 없이 울산대곡박물관을 방문하는 대상자 100명에게 체험용품 꾸러미를 현장 선착순 배포한다.
체험을 희망하는 가족은 6월 5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대곡박물관 1층 로비를 방문해 교구재를 받아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체험학습을 하면 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학습을 통해 책과 관련한 다양한 역사적 사실을 알아보고 가족이 함께 체험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