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6월 1일(화)부터 한 달간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사업’에 참여할 미래자동차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원)생 10개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7월 9일 사업에 참여할 10개팀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는 1대1 전담지도와 현장 경험 공유를 통해 미래자동차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하 한림원)의 사회 공헌 의지가 담긴 창업지원프로그램이다.
최종 선발된 10개팀은 약 2개월여 동안 전문 멘토의 개별 지도를 받고 카운슬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이후 10월 23일(토),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이 열리는 EXCO에서 캠프 워크숍을 개최해 경연방식으로 우승팀을 선발한다. 한림원은 우승팀에 대해서 특허 출원 등 사후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대구·경북 지역 대학(원)생으로 4~5명 팀을 구성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kaaekr252@hot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림원 홈페이지(http://www.kaae.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특히, 작년 창업캠프에 참여한 최우수팀인 대구가톨릭대학교 ‘VICWON’팀의 ‘문콕(차문 손상)문제 해결’ 과제와 우수팀인 금오공과대학교 ‘금오4인’팀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승하차 안내등’에 대한 과제는 특허출원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 특허출원 신청일: 최우수상 VICWON팀(2021.01.18.) / 우수상 금오4인팀(2020.11.27.)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지역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한림원의 노하우로 올해에도 좋은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자동차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