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6월 1일(화)부터 올해 연말까지 2층 역사실 내 전시코너에서 2021년 두 번째 테마전시 ‘박물관에서 떠나는 그 때 그 시절 울산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9년 기증유물’을 중심으로 주요 유물과 기증자를 소개한다.
전시 내용은 △그 때 그 시절로의 여행(여행가방, 해인사 안내도 등) △산업화 이전의 울산(농사일기, 동고리, 월령편, 저울) △산업화의 시작 울산(공업축제 사진, 유공기념품) △사진, 추억을 남기다(방어진 흑백사진 등) △울산여행의 시작, 울산박물관(소봉 모전량 화백의 화조도 8폭 병풍) 등으로 짜였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2019년에는 많은 분들께서 유물을 기증해 주셔서 작년과 올해 2회로 나누어 ‘새 유물 새 전시’ 테마전시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기증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유물 기증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전시실에서 ‘울산의 역사와 미래를 담는 그릇, 울산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소장품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테마전시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