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구미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시민들과 선수들이 보내주는 관심과 응원에 힘이 난다고 밝혔다.
지난달(4월) 펼친 이벤트에서 시민들의 100여 건에 달하는 응원 메시지를 받았고, 5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응원 메시지를 통해 유명 선수들과 유명인의 격려가 있어서다.
릴레이 응원 메시지는 5월 3일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조직위 부위원장)를 시작으로 조정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현수(26. 경북도청), 아나운서 출신 여행작가 손미나, 미스트롯2에 참가하여 국민투표 1위를 한 바 있는 전유진, 2019년 전국 체육대회 MVP 김서영(27. 경북도청)등 많은 선수와 유명인들이 국민과 선수를 응원하는 메시지 전달에 동참했고 10월까지 이어진다.
특히, 박현수 선수(경북도청)는 “국민이 건강과 웃음을 되찾고 행복하기를 바라며, 개인적으로 많은 준비를 한 대회에 경북대표로 뛰게 되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상원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코로나로 순연되어 개최되는 체전인 만큼 모두가 안전하고, 일상에 지친 국민들에게 힘이 되며, 참가 선수가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대회로 준비하는데 마음의 부담도 있지만 많은 관심과 응원에 어느 때 보다도 일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8일부터 7일간 구미(주 개최지) 등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이 펼쳐지고,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0일부터 6일간 12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30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