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5월 24일(월)부터 5월 28일(금)까지 유선장 및 수상레저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물을 가까이하는 여름철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유선장 및 수상 레저시설에 대해 관할 구·군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과 동시에 중대 위법 사항은 관련법에 의거 조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유선장 8개소(183척), 수상레저시설 3개소(108척)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종사자 및 인명구조장비 확보 및 활용실태, 출입항 기록 등 안전운항에 필요한 사항과 출항 시 착용한 구명동의를 운항 중 벗어버리는 행위, 야간 운항에 필요한 조명시설 설치 여부 및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여부 등이다.
또한, 수상 안전사고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선내 숙지훈련, 퇴선훈련, 기름유출 대응훈련, 소화훈련, 인명구조 훈련, 침수 및 추진기관 사고 대응 훈련 등 전반적인 재난대책 계획도 점검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5월 말까지 점검을 완료하고 결과에 따라 현장시정이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고,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 보수·보강 등 근본적인 방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번 특별 안전점검 이외에도 성수기가 끝나는 10월까지 매월 점검할 예정이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성수기 유선장 및 수상레저시설의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수상안전과 관련한 위험요소를 발견하는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