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에서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13일까지 <황금빛 색채의 비밀, 구스타프 클림트 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 작품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 49점이다.
이번 전시는 클림트의 작품 세계 변화에 따라 ‘아카데미즘’, ‘분리주의’, ‘황금시기’, ‘화려한 양식’의 4개 섹션으로 구분하여 프리미엄 복제화를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이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작품을 생동감 넘치게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작품 상영, 나만의 명화 색칠하기 등의 체험활동을 운영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수시로 운영되어 클림트의 주요작품 탄생 배경과 작가의 의도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되며 관람할 수 있는 인원의 수는 최대 30명으로 제한된다.
서정남 울산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클림트의 작품을 통해 위로를 받고, 삶의 위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