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5월 18일(화)부터 31일(월)까지 공공데이터 개방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시 홈페이지 토크대구(talk.daegu.go.kr)를 통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구시가 보유 중인 공공데이터에 대한 개방 수요를 파악하고, 수요자 맞춤형 데이터를 발굴·개방해 대구시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공공데이터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와 만족도, 그간의 활용도, 개방을 원하는 분야와 활용계획 등 객관식과 주관식으로 총 15개 문항에 대해 설문하며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누구나 시 홈페이지 토크대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수렴된 의견은 공공데이터 운영과 개방,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 비즈니스 창출 지원에 반영된다.
현재 대구시는 문화관광, 복지, 교통, 환경 등의 분야에 총 738개(구․군, 공사․공단 포함) 공공데이터 목록을 공공데이터포털(data.go. kr)에서 공개하고 있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공급자 주도의 공공데이터 개방에서 수요자 중심의 개방으로 전환하고자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해 보다 폭넓은 공공데이터 개방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