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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1년05월18일 01시46분 ]
 울산시는 517일 오전 10시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울산민주화운동사 기초자료 조사용역 착수보고회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그동안의 울산 현대사는 산업화가 중심으로 다뤄져 울산의 민주화운동은 1980년대까지 지속되며 울산시민사회의 양적질적 변화를 이끌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조명을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민주화운동에 대한 기초자료 조사와 전문적인 연구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자료정리를 통해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기념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하여 함께 기억될 수 있도록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보고회는 정치계, 학계, 시민단체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추진계획 보고와 추진 과정에 반영할 다양한 의견 제시를 위한 질의 응답 및 토의과정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용역은 울산대학교산학협력단에서 추진하며 이날 착수보고회 이후에는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는 10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의 공간적 범위로는 울산시 관할구역 전체가 해당되며, 시간적 범위로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 된 지난 1948년부터 문민정부가 출범한 1992년까지이다.

주요 내용은 민주화운동 기념사업 및 정신계승 현황조사와 사례분석, 시민과 관련 단체 의견수렴과 교육홍보 방안 발굴, 민주화운동기념센터 설치 및 운영방안 등이 포함된다.

한편, 울산지역의 대표적 민주화운동으로는 지난 1960년도에 중고등학생 중심으로 권위주의 정권에 항거한 419혁명 운동이 있었고, 특히 고향이 울산인 고() 정임석 열사의 사망에 대한 항의 시위가 펼쳐졌다.

또한 지난 19876월 민주항쟁 시기에는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 울산본부가 5월에 조직되었고, 6월 내내 격렬한 시위가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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