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임고면(면장 설동석)은 지난 11일 신규 따숨가게에 따숨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따숨가게는 참여업체가 자발적으로 기부한 복지자원을 취약계층에게 쿠폰 형태로 제공하여 구매·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임고면은 2019년 3월부터 지역 내 자원을 기부할 대상자를 모집해왔다.
올해 1호 따숨가게 참여업체는 포은식당(대표 정해선)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매월 2명에게 식사를 지원한다.
이로써 임고면에는 기존 따숨가게인 시루와 방아, 보리떡머슴&커피마님을 포함, 총 3개소의 따숨가게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
설동석 임고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선뜻 동참해준 참여 가게 대표의 따뜻한 마음이 면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