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립도서관(시장 최기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코리아가 주관하는 ‘2021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6월, 예비 부모 및 영유아~초등 저학년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와 자녀가 그림책을 통해 교감하고, 그림책 육아가 낯선 예비부모 및 영유아 부모들을 도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6월 2일~23일, 매주 수요일 4회로 진행된다.
6월 2일(수) 강무홍 책친구협동조합 이사의 ‘그림책의 힘, 왜 어린 시절이 중요한가’를 시작으로 9일(수) 문승연 그림책 작가의 ‘아이와 나를 연결하는 그림과 언어’, 16일(수) 신성욱 과학저널리스트의 ‘이야기와 뇌 발달’, 23일(수) 백화현 독서교육 강사 및 작가의 ‘우리 아이 어떻게 책으로 이끌까’로 마무리되어 아이와 함께하는 그림책 육아에 대해 다방면으로 알아갈 예정이다.
각 강의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 신청으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40명,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 9시부터 영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yclib.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여 평생 독서습관을 응원하는 북스타트 운동을 함께 해온 영천시는 그동안 생후 3개월~35개월 영유아들에서 올해부터 취학 전 아동까지 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더욱이 ‘2021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과 함께 ‘2021 북스타트 꾸러미 택배지원사업’도 선정되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은 영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yclib.co.kr)를 통해 북스타트 꾸러미를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