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한 ‘진로토크콘서트’를 오는 4월 24일(토)에 개막해 10월까지 7회기로 진행한다.
‘청소년진로콘서트’는 대구시가 주민참여예산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각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전문직업인들을 초청해 꿈을 이뤄가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면서 청소년들이 동아리, 전공, 직업까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이다.
행사테마는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를 사전에 조사해 ▶1회기(4월) ‘유튜브 크리에이터’ ▶2회기(5월) ‘여행 영상가이드’ ▶ 3회기(6월) ‘K-축구탐색’ ▶ 4회기(7월)는 ‘메이크업과 디자인’ ▶ 5회기(8월) ‘맛집 소개 브이로그’ ▶ 6회기(9월) ‘찐 창업 스토리’ ▶ 7회기(10월) ‘드론 체험’으로 구성했다.
콘서트 현장 참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약 90명 정도로 사전예약 접수 중이며,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수성구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http:// www.gaj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 문의 : 수성구청소년수련관 (☎053-761-9346)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무엇을 할지 정하지 못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면서 “이번 진로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바르게 이해하고 다양한 직로를 탐색해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