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촌자원 분석과 도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농업인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2021 대구농업인대학 치유농업’ 과정을 운영한다. 5월 4일 개강 예정이며 치유농업 육성을 위한 법률 및 정책, 국내외 치유농업 사례 및 프로그램 실습을 통해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농업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대구농업인대학은 5월 4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22회, 100시간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농업인과 도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대구농업인대학은 매년 농업분야에 대한 이론의 체계화 및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과정은 농업과 건강, 복지가 결합된 ‘치유농업’ 과정으로, 농업활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한다.
교육생은 4. 23.(금)까지 모집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온라인 실시간 교육으로 전환될 수 있으며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청홈페이지(공모모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솜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는 대구시민들에게 농업과 농촌이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을 통해 이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은 농촌자원을 새롭게 분석하고 도시민들은 농업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