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4. 16일 ~ 4. 1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1 대구경북 플레이 캠핑페어’에 경상북도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유일 전문 캠핑박람회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단위 국내 힐링여행으로 여행트렌트가 변화됨에 따라 쉽고, 안전한 캠핑을 추구하는 캠핑수요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며 국내 캠핑카 업체 등 우수 캠핑장비업체 100여 곳이 참여한다.
도는 비대면 힐링 여행을 선호하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포항 도구해수욕장, 군위 화산산성, 영양 수비 별빛캠핑장 등 23개 시군의 차박․캠핑장 71곳의 정보를 담은‘별밤달밤 캠핑투어’를 소책자로 제작해 박람회 기간 관람객들에게 배부하고 도내 언택트 여행지․경북관광 100선 등 경북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홍보 할 예정이다.
아울러, 홍보관 운영에 함께 참여한 구미시, 문경시, 칠곡군의 다양한 캠핑 및 관광정보도 전달하고‘나만의 가랜드(텐트 입구 등에 좌우로 길게 꾸민 장식물) 꾸미기’등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지금 차박․캠핑 목적지로 적합한 경북의 다양한 캠핑장과 연계한 즐길거리를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개하겠다”며, “앞으로 기존 관광박람회 외에 캠핑박람회, 베이비페어, 펫쇼, 낚시․커피 박람회 등 목적형 테마관광지를 집중 홍보할 수 있는 박람회에도 지속적으로 참가해 경북 관광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