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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1년04월14일 03시20분 ]
 경북도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관계인구 및 유동인구 유입방안 모색을 위해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복지보건가족 분과위원회첫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제2기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기 위해 10개 분과 181명의 전문가로 확대·개편되었다. 복지보건가족분과는 복지 및 가족분야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복지건강국 및 아이여성행복국 소관 정책에 대한 자문과 신규시책 발굴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우리나라 인구가 2838명이 감소하였고, 경북은 지난 10년간(2011~2020) 20~30세대 10만여명이 순유출 되었다. 특히 작년 한 해만 젊은층 2만여명이 경북을 떠나 인구감소 및 고령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인구정책 추진방향이 삶의 질 제고와 전세대 체감도 높은 정책추진 및 베이비붐 세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등으로 전환됨에 따라 새로운 정책발굴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인구문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정책자문을 위해 자문위원 15명과 도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복지보건가족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분과 회의에서는 인구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고, 관계인구 및 유동인구를 활용한 인구유입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역과 연()을 맺고 지속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인구유형인 관계인구에 대한 개념과 현황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우회 및 출향인사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인구유입 프로그램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인구감소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인구개념의 정립과 혁신적인 정책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금년에 신규로 추진중인경북형 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경상북도 지방소멸대응 종합계획 수립등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사이버 도민 운영방안’,‘관계인구를 활용한 인구유입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발굴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철우 도지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인 정책자문위원들과 함께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도정의 전문성을 높이는 등 연구중심 도정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하며,“저출산 및 인구위기는 절체절명의 국가적 위기로 국가차원의 대책이 중요하나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시대의 변화에 맞는 다각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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