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지 않았던 ‘원형극장’을 4월 1일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박물관 1층 어린이박물관 옆에 있는 원형극장(‘서클영상관’의 바뀐 이름)에서는 울산의 돋질산 도깨비 설화를 주제로 하는 ‘울덕쿵 산덕쿵’을 매일 상영한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관람인원은 매회 11명(휠체어석 1석 포함)으로 줄여서 운영하며, 매일 4회(10시, 11시, 14시, 16시) 상영한다. 상영시간은 18분이다. 원형극장은 360도 전체 화면에 동영상이 제공되며, 의자도 회전한다.
올해부터는 영상 관람 이외에 새롭게 박물관 도슨트(전시해설봉사자)의 해설을 추가하였다.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 예약은 어린이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당일 현장에서만 가능하고, 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화예약은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 052-229-47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박물관에서는 어린이와 동반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하니 많이 오셔서 유익한 시간 가져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