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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1년03월20일 06시01분 ]
 울산시는 보건복지부가 319() 오후 2시 밀레니엄 힐튼(서울 중구)에서14회 암예방의 날기념행사를 갖고 암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관련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에서는 여둘금(능행스님) ()한국불교호스피스 협회장이 말기 암 환자 돌봄 및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울주군보건소 양말연 주무관과 울산대학교병원 류은우 간호사는 국가암 검진 및 암환자 상담 등의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둘금 협회장은 200010월 불교계 최초로 독립형 호스피스 무료시설인 정토마을 호스피스를 건립하여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말기 암 환자를 돌보았고, 201071,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불교호스피스협회를 설립하여 암 환자 돌봄과 호스피스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136월 정토마을 자재요양병원을 건립하여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을 운영하는 등 20여년 긴 세월을 오로지 말기 암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키는데 크게 기여 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가암 예방 및 관리 사업에 기여한 수상자들에 대한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암 예방을 위해 평소 금연, 금주, 건강한 식습관, 주기적인 운동 등을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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