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공동체의 올 한해 성공적 활동을 다짐하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출범식이 3월 19일 오후 2시 청년공동체 10팀 대상으로 청년공간 다온나그래(북구 대현로 소재)에서 진행된다.
* 19세~39세 청년 5인 이상 또는 구성원 70%가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 또는 법인
대구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사회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월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63팀이 신청했고, 6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10팀이 선정됐다.
이번 출범식은 청년공동체의 올 한해 성과목표 달성을 위한 성공적 활동 의지를 다지고 활동 격려를 위한 행사로, 축하공연 및 청년단체와 단체별 주요활동 계획 소개, 활동비 집행에 필요한 전산시스템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청년공동체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지역 청년소셜벤처 활성화, 청년독서문화증진, 청년창업자 활동기반 마련, 건강장애 환자를 위한 멘토링 등 지역민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공동체의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청년공동체의 과업수행에 필요한 활동경비와 멘토 및 전문가 매칭 연결, 청년공동체 간의 연계망 구축, 주요활동과 성과에 대한 홍보 등을 지원한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사업공모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청년들이 함께 모여 청년이 겪고 있는 사회문제를 청년들 스스로 해결함으로써 청년들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청년희망공동체 대구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