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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1년03월13일 02시14분 ]
 


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상임)에서 지난 10일 국적취득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1년 국적취득반수업을 개강했다.

 

국적취득반은 결혼이민자들이 국적을 취득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1830분부터 2030분까지 2시간씩, 28회 운영할 예정이고 국적취득방법과 절차, 한국사회 문화에 대한 이해 등의 교육을 하게 된다.

 

시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 증가로 설정, 지역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최초 국적취득 시 지원금 50만원, 1년 이상 영천시에 거주 시 추가로 50만원,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국적취득을 위한 적극적인 응원과 지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국적취득반, 자조모임, 부부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뿐만이 아닌 삼대가족, 한부모 가족, 조손가족 등 급변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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