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지역을 알릴 다양한 홍보자원 발굴에 나섰다. 시는 다양한 이야기를 모아 지역을 살리는 홍보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영천시 스토리텔링 공모전’(소곤소곤 영천이야기)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천의 역사·문화, 지역특산품, 인물, 관광지, 거리·마을, 음식 등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소재로 하여 웹툰, 시나리오 2가지 형식으로 지원서를 제출 받는다.
공모기간은 올 3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신청서는 7월 5일부터 16일까지 우편(작품자료)과 이메일(작품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전 사항은 영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심사 결과는 8월 중 수상작 약 20건을 선정하여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금상 2명에게는 최대 각 150만원, 은상 2명에게는 각 최대 100만원, 동상 6명에게는 최대 각 50만원, 장려상 10명에게는 최대 각 20만원이 주어진다.
정기열 홍보전산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다양한 유·무형자원들이 흥미로운 스토리로 발굴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전국 공모인 만큼 영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