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은 2월 27일부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독서취약계층 무료택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서취약계층 무료택배서비스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생후 12개월 이하 영·유아 보호자를 위해 필요로 하는 도서관 자료를 택배로 희망장소까지 무료로 제공해 준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울산도서관에 회원 가입 후 신분증, 산모수첩, 주민등록등본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장애인 등에게만 제공하던 무료 책 배달 서비스 대상을 65세 이상 어르신 등으로 확대해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독서 기회 제공 및 이용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