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에서 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는 범죄 예방과 실종자 및 미귀가자 조기 발견 등으로 시민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2일에 차량 털이범을 검거하는 공로로 관제요원 2명, 실종자 조기 발견에 적극적인 관제로 도움을 준 관제요원 1명이 영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그간 영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차량 털이(절도) 검거 7건, 절도범 검거 8건, 음주운전 3건, 기타(폭력, 음란, 주거침입 등) 6건, 가출(실종)자 및 미귀가자 발견 7건의 성과를 거두어 영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 및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실제로 각종 사건·사고와 관련된 CCTV 영상 정보를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에 제공해 범인 검거 등에 큰 도움을 제공했으며 관제요원이 차량털이범 등 실제 절도 현장을 관제해 범인의 인상착의 등을 경찰에 제공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그리고 실종자나 미귀가자 발생 시 즉시 검색을 통해 이동 경로를 파악하여 출동한 경찰에 제공, 조기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시는 올해 여성안심귀가를 위해 원룸 밀집 지역과 버스정류장에 각종 폭력이나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신고와 함께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방범 CCTV 및 다기능 비상벨을 16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거물망처럼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시민이 보다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앞으로도 경찰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심 영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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