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5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3. 1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16개 읍·면·동을 방문하여 시민들이 겪는 작은 불편사항부터 먼저 귀 기울이기 위해 공감·소통의 장을 가진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다과 미 제공, 참석자 사이에 비말방지 투명칸막이를 설치, 참석자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읍·면·동별로 3~5명의 소통화합 리더를 위촉해, 그들에게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함께 만들어나갈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며, 읍·면·동에서 추진하는 주요업무보고 및 인구정책보고회도 가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읍면동 핵심사업장 또는 민원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 등을 청취하고 점검한다.
최기문 시장은 “올해 영천시의 화두인 ‘유지경성’(뜻이 있으면 일은 반드시 성취된다.)의 자세로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시정에 반드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말했다.
이번 읍면동 순시는 ▲2.25일 중앙동, ▲2.26일 동부동, ▲3.2일 완산동, ▲3.3일 신녕면, ▲3.4일 고경면, 서부동, ▲3.5일 화북면, 화남면, ▲3.8일 임고면, 남부동, ▲3.9일 화산면, 북안면, ▲3.10일 자양면, 대창면, ▲3.11일 금호읍, 청통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