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대구환경공단은 시민에게 맑고 건강한 숨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두류공원을 시작으로 대민서비스인 ‘찾아가는 숨 서비스’를 본격 시행했다. 또한, 미세먼지 집중 제거의 날(12월~3월 첫째, 셋째 수요일)에 진행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 날, 대구시·대구환경공단은 두류공원 산책로(약 8km) 등과 더불어 성서3차산업단지에 위치한 S아파트 내 경로당 등을 포함한 도로 위의 미세먼지들을 도로분진흡입차 ‘청정이’가 제거했다.
시민들의 쉼터인 두류공원뿐 아니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위치한 주거 밀집지역을 우선 시행함과 더불어 ‘미세먼지 집중제거의 날’에 이를 제공함으로써 대구시의 깨끗한 대기질 개선의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도로분진흡입차 ‘청정이’ 및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 등을 알림과 동시에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최근 코로나19로 면역력과 건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통해 보다 건강한 대구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환경공단 정상용 이사장은 “지속적인 공공 서비스 대상 발굴 및 찾아가는 숨 서비스 정기 제공 등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를 계기로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체감형 서비스 제공을 약속드리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