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투자강점, 유망산업, 인센티브, 주요입지 등 전반적인 투자정보를 수록한 ‘2021 대구광역시 투자유치 가이드북’이 발간됐다.
대구시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산업별 기업지원기관, 유관기관 등과의 투자유치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대구만의 차별화된 지원제도, 산업생태계, 특화사업 등 투자환경 콘텐츠를 발굴‧체계화한 종합 가이드북을 처음으로 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온택트(Ontact) 상황에 맞춰 기존 브로슈어 형태의 틀을 깨고 대구의 투자환경 전반을 매뉴얼 형태로 한 권에 모은 것으로 대구에 애정이 있는 누구라도 대구 투자유치 홍보맨으로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총4개 섹션, 130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된 가이드북에는 대구의 강점 및 맞춤형 지원, 유망산업, 투자유치 절차 및 인센티브, 주요입지와 함께 부록으로 국내‧외 대표 투자 성공사례를 담았고 매년 업데이트 개정판을 발간해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e-가이드북 열람도 가능하도록 하고 영문판 작업도 진행해 올 4월부터는 해외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는 산‧학‧연‧관간 정보 공유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으로 홍보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민간의 유치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올해부터 투자유치 포상금을 투자유치금액의 1%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 12월 기업유치촉진조례 및 규칙 전부개정을 통해 강화된 투자지원제도를 바탕으로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연초부터 잇따른 강소기업 유치 낭보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총망라한 가이드북을 소통과 정보교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투자유치에 많이 활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올해는 풍부한 산업기반 시설과 잘 정비된 제도를 바탕으로 지역 산‧학‧연‧관과 협력해 신성장산업 분야의 유망기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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