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2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3일간 오후 2시 특별전 연계 교육 ‘신라시대 울산 반구동에는 누가 살았을까?’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 중인 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신라의 海門해문, 울산 반구동>과 연계하여 전시 내용을 이해하고, 신라시대 반구동에 살았던 사람들의 직업을 상상하면서, 이야기 상자로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며, 1월 28일(목)부터 선착순 150가족이 신청 가능하다. 150개의 체험교구 가운데 우편 수령 100개, 박물관 방문 수령 50개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우편 수령을 신청한 참가자는 각 가정으로 배달된 체험 교구를 가지고 교육에 참여하면 되고, 직접 수령을 신청한 참가자는 울산박물관으로 직접 와서 전시를 보고, 체험 교구를 받은 다음, 희망하는 날짜에 맞춰 울산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며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http://www.ulsan.go.kr/museum)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1월 28일(목) 9시부터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https://yes.ulsan.go.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된다.
신형석 울산박물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겨울방학과 설날을 맞이하여 박물관에서는 가족 구성원과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많이 참여해 주시고 앞으로 박물관을 자주 찾아 주시기 바란다. 특별전 <신라의 해문, 울산 반구동>을 통해 우리 고장의 역사를 이해하고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특별기획전 ‘신라의 海門해문, 울산 반구동’의 내용을 담은 175쪽 분량의 전시도록을 발간하였다. 이 도록은 관내 도서관·박물관·문화원 등과 전국의 주요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신라의 海門해문, 울산 반구동’ 전시는 오는 2월 14일까지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