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 정보화 발전에 적극 기여한 경북도내 농업인 20명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 부문은 농가경영기록장 우수부문에 김현경 등 5명, 농업 생산자 패널조사 부문 우수자 이윤도 등 5명을 선정해 표창하고,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온라인 전진대회와 정보화 교육 등을 통해 경상북도 정보화농업인 발전에 기여한 김미경, 이해선 등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 했다.
농가경영기록장은 개별 농업경영체의 경영진단과 재무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한 시스템으로 연간 농업인 2,500명에게 배부해 기록하고 있으며 모바일앱으로 연간 1,600여 명이 사용하고 있다.
생산자패널조사는 사과 등 10품목, 350농가를 선정하여 경북농업인의 만족도, 생산비, 기술 활용 등을 조사분석해 농업여건 변화의 대응자료로 활용 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는 생산자패널시스템(panel.gba.go.kr)을 구축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농가경영기록장으로 작성된 경영자료를 분석하고 사업에 적극 반영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SNS) 환경에 미리 준비된 정보화농업인들은 장점을 잘 살려 농산물 직거래 판매에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였다.” 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