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종합복지회관에서는 50, 60대 신중년의 새로운 삶 설계와 적극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동방올래대학’을 개설하고 남‧여 신입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은 그동안 여성리더과정으로 운영되던 ‘동방여성대학’을 올해부터 남‧여 평등과 꽃 중년시대를 맞아 ‘동방올래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교육대상을 65세이하 남‧여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 교육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9일까지 1년 과정으로, 생산성 취미, 디지털정보화, 사회공헌, 몸체험&건강 등 7개 분야별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 1회 강의 및 체험 중심교육과 매월 1회 현장체험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교육을 병행한다.
접수기간은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daegu.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년 2만원이다.
졸업 후에는 동방올래대학 총동문회 회원으로서, 종합복지회관 다문화복지대학 교육생과 일촌가족 결연을 통해 한국요리, 명절예절, 시부모와의 대화법 등 친정 부모로서의 역할과 다문화 자녀의 인성과 성장에 대한 멘토 역할 등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 등에 지역 리더로서의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김미향 대구광역시종합복지회관장은 “이번 동방올래대학이 새롭게 태어난 만큼 현실을 접목한 여가선용과 자기개발을 통한 나눔과 배려 등 새로운 사회적응을 위한 인생 2막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