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소방서(서장 박용래)는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울산원예하나로마트(울주군 범서읍 소재)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서비스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설치해야 하며,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방, 거실, 창고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해야 한다.
중부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해 울산원예하나로마트 1층 안내데스크 옆에 부스를 설치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주택용소방시설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방문설치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홍보방송과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법적의무 설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오는 2월 중에는 홈플러스울산점(중구 복산동 소재)에서도 관련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용래 중부소방서장은“이번 주택용소방시설 원스톱서비스 행사를 통해 설치율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소방서는 ‘굿딜 사업’의 일환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둘 중 하나를 보유할 경우, 나머지 하나를 신청 시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