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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1년01월09일 02시01분 ]
 


대구시는 강설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경사도로, 고가도로,교량 등 취약구간에 제설재 사전 살포 등 시내 전 지역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대구 지역에 17일 오전 1시경부터 올 겨울 들어 실질적인 첫눈이 내렸고 7일 오전 6시 현재 0.7의 강설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밤교대일 오전 120분부터 팔공산을 시작으로 시, 군 및 대구시설공단 직원 등 201명의 인력과 제설차량 115대를 투입해 앞산순환도로, 달구벌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등 대구 전 지역에 제설작업을 시행해 시민불편 해소에 적극 대응했다.

 

특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짐에 따라 내린 눈으로 인해 도로 결빙의 우려가 있어, 출근길 교통·낙상사고가 인한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재 살포 등 만전을 기했다.

 

한편, 대구시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지난해 12대설대응 제설장비 장착 및 운용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6일에는 강설대비 관련 부서 및 구군과 영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설해 대책을 마련해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강설로 인한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 시민들께서도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등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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