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부북면(면장 박호만)은 면 소재지 입구에 있는 복두레 한마당 앞
미관을 저해하는 도로부지에 화단을 조성하고 조명을 설치했다.
부북면은 면 소재지 주변 깨끗한 환경개선사업을 지난 8월부터 시작해
재활용 집하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매월 기관․단체별로 시를 게재하고 거
리 시화전 , 버스승강장 정비, 노후건물 도색 등 면 소재지 주변을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부북면의 한 주민은 “밤에 버스를 타기 위해 승장강까지 나올때면 어두
워 안전사고가 걱정 됐는데 도로 옆 자투리 땅에 꽃 양배추 화단을 조성
하고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다닐수 있어 좋다.
박호만 부북면장은 “기존의 어둡고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면소재지 정비
사업과 연계해 밝고 환하게 바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주민들이 쉬
어갈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면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지역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