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서관은 17일 경북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경북 도내 68개 공공도서관인의 화합을 위해 「제1회 경상북도 도서관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제1회 경상북도 도서관인의 날」행사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송기동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과 도서관발전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표창, 퍼포먼스,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가하여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도내 도서관에서 한 해 동안 도민과 함께해 온 과정을 별도 제작한 스케치 영상으로 소개하고, 퍼포먼스와 함께 도서관 육성․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 8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도내 공공도서관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해 기념행사를 함께 축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대신했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언택트 시대 도서관 서비스의 전환이 요구되는 만큼 도서관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새로운 상상과 비전을 세워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잘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