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11월06일wed
 
티커뉴스
OFF
뉴스홈 >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20년12월18일 03시25분 ]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0년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평가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시군을 시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포항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우수상에는 김천시, 상주시, 의성군, 고령군, 예천군이 각각 선정되어 상패와 함께 시상금을 수여 받았다.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 경제시책 발굴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평가 기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실적, 규제개선 과제 제출건수, 지방공공요금 인상률 등의 3개 정량지표와 각 시군에서 추진한 경제 및 물가안정관리 우수시책 등 2개 정량지표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공정한 자체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전례없는 경제위기를 겪은 만큼 우수시책 중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진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항시는 올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5,000억원)과 소상공인 도움 일자리 사업, 중소기업 일용근로자 인건비 지원을 통한 일자리창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도내확산, 활어회 드라이브 스루 판매의 전국파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천시는 소상공인 대상 인건비·전기요금 지원과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으로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큰 힘을 보탰으며 의성군은 전국 최초로 농민들에게 긴급농업경영 안정자금 지원과 군 자체적으로 소상공인들에게 긴급 생활안전자금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경제정책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상주시는 시 예산 15억원을 편성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 지원 사업을, 고령군은 대구경북 최초로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경감했고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 조성으로 침체된 구도심에 공영주차장 8개소 조성 등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올 한해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을 다한 시군 공무원에게 고마움을 전하며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말연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시군과 협력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려 0 내려 0
편집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도내 공공도서관, 소통으로 하나되는‘도서관인의 날’개최 (2020-12-18 03:26:55)
경북도 농산물마케팅 대상 수상, 마케팅분야 최고 인정! (2020-12-18 03:24:07)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