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하 KOIA)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의 지원으로 안경기업의 마케팅 역량 강화와 시장정보 제공을 위해 빅데이터에 기반 한 국내시장 분석은 물론, 주요 수출국 16개국의 안경산업 관련 이슈를 확인할 수 있는 ‘안경산업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서비스를 개시했다.
‘안경산업 빅데이터 플랫폼’은 KOIA에서 2019년에 오픈한 ‘아이웨어포털(eyewearport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매일 최신 자료로 자동 업데이트되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뉴는 크게 국내 시장 분석과 해외 시장분석으로 나뉘고, 각 메뉴별로 안경과 선글라스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시장 분석은 △아이웨어 트렌드 주요 키워드 분석, 채널별 정보량을 확인할 수 있는 ‘트렌드 분석’ △빅데이터로 선정한 상위 100개 브랜드에 대한 이슈, 관심도, 감성 분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 분석’ △아이웨어 제품의 소비자 구매 요인, 소재별 소비자 관심도를 알 수 있는 ‘아이템 분석’으로 주요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미국, 중국, 일본 등 16개국의 안경산업 이슈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해외 시장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안경 업계에서는 빅데이터로 분석된 정보를 제품 생산, 유통, 홍보 및 마케팅전략 수립 등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은 안경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 기업이 자체적으로 갖추기 힘든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에 제공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안광학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OIA는 이 밖에도 국내⋅외 온라인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해외 바이어 1:1 매칭 지원, 비대면 전시회 운영 등 안광학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광학산업 정보화 사업 관련 문의는 정보사업팀(☏053-350-7851, 7857, 7859)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