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6(수) 김천대학교 대회의실에서‘경상북도 청년 유튜버가 주도하는 재난ㆍ안전 영상 콘텐츠 제작’시상식 개최하고, 우수작품을 시상했다.
청년 유튜버 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은 소셜미디어와 유튜브를 통해 재난ㆍ안전 상황 등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경상북도 청년들을 대상으로 멘토 교육, 기획에서 제작에 이르기까지 안전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나아가 청년 안전문화 창작으로 안전의식을 제고하는데 그 주된 목적이 있다.
매월 대학생, 동아리 등 학생들이 제안한 영상 콘텐츠를 접수하여 재난안전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매월 5편이 선정됐으며, 한 해 동안 지진, 코로나19, 물놀이, 교통안전 등 총 50편의 다양한 주제로 제작됐다.
그 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영상제작·심사 등 다소 힘든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전문가, 방송국 PD와 작가 등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최종 심사가 이루어졌다.
이 날 시상식에는 총 50편 중 예선을 통과한 25편 가운데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7편이 수상하였으며, 영예의 대상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노래‘힘내라 korea’가 차지했다.
아울러, 우수작 5편은 현재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매일 1편씩 대구 KBS‘라이브 오늘’(월~금: 17:30 ~ 18:00)에 방영 중에 있으며, 경상북도 보이소 TV와 연계하여 유튜브 채널‘경북재난안전영상공모전’에 수상작 등 총 50편을 게재하여 적극 홍보 중에 있다.
이 묵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코로나19, 지진, 태풍, AI(조류인플루엔자),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각종 사회, 자연 재난 뿐 아니라 생활 속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는 시점에 경북 청년 유튜버가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 제작 홍보를 통해 재난안전 유튜브 창작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 했으며,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 제작으로 온라인 기반 비대면 재난안전교육을 더욱 강화 하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