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20 울산시 영상 공모전’ 결과 양승현 씨와 우수련 씨가 공동 제작한 ‘행복해지는 울산 여행’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을 소재로 참신하고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영상공모를 위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이번 ‘울산시 영상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모두 63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울산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기획성, 완성도, 독창성, 활용성 등을 심사해 최종 10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 작품 ‘행복해지는 울산 여행’(양승현, 우수련)은 최근 대중문화 트렌드의 감성을 담은 영상으로 울산 곳곳을 소개하며 독창성이 뛰어나고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와 영상의 기술적 완성도가 뛰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작은 ‘울산, 나의 여행 핫 플레이스’(이상현), ‘아버지의 편지’(배승환 외 3명), 장려작은 ‘누워서 울산 속으로’(김은찬 외 1명), ‘너에게 울산은’(장한나 외 1명) 등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뷰티풀 시티 울산(Beautiful City Ulsan)’(이상권), ‘울산생활백서’(이지혜), ‘울산태화강 1년간의 기록’(천정환), ‘힐링 인 울산 위드 드론(HEALING IN ULSAN WITH DRONE)’(김태우 외 3명), ‘태화강이 있어 아름다운 울산’(원대용 외 3명)이 뽑혔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개최하지 않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점) 200만 원, 우수상 (2점) 각 100만 원, 장려상 (2점) 각 50만 원, 특별상 (5점) 각 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공모전은 다양한 형식과 참신한 아이디어의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됐다.” 며 “당선작은 시 공식 블로그, 유튜브, 누리소통망(SNS) 등에 게시하고 시정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