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우리나라 3대 명루의 하나인 보물 제147호 ‘밀양 영남루’를 으뜸 문화재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밀양 영남루 랜드마크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밀양 영남루 랜드마크화 사업’은 사업비 115억원을 들여 △2017년 12월 완료된 밀양읍성 동문 복원정비와 △올해 10월 준공된 영남루 주변 정비사업 그리고 △2021년 9월 준공예정인 영남루 주변 원지형복원사업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영남루 주변 정비사업은 영남루와 주변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활용해 관람로와 탐방로를 정비하고, 구. 박물관 부지에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밀양의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2021년 영남루 주변 원지형복원사업, 도래재 자연휴양림 준공 및 밀양관광휴양단지 조성과 무형문화재 특화 도시재생사업, 영남알프스 생태 하늘마루 조성사업 등으로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로 발돋음해 관광수입 증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