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에 적십자 특별회비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내년도 모금 목표액은 27억원으로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사업, 사회봉사 지역보건·의료․혈액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산불 및 태풍피해 등 도내에 발생한 많은 재난‧재해 극복을 위해 힘쓰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도민 여러분의 나눔으로 소외받고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도록 적십자 회비 모금에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