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울산을 상징하는 문양과 색채를 홍보하기 위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디자인, 울산 한 바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부루마불 형식의 모바일 게임이 제작되며, 해당 게임은 온라인을 통해 전국에 배포될 예정이다.
‘울산 한바퀴’는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제7회 울산평생학습박람회(2019년 10월 26일 ~ 10월 27일) 부대행사로 진행돼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울산시 누리집 또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접속을 통해 게임으로 참여 가능하다.
모바일 게임 ‘울산 한바퀴’는 울산시를 대표하는 반구대 암각화·처용 등 10가지 문양, 울산색 등을 활용해 울산시 공공디자인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부루마불 형식의 보드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모바일 게임은 울산시의 정체성이 반영된 문양과 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으며, 게임 참가자 100명을 추첨해 1만 원 모바일 문화상품권도 지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디자인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공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