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지역문화 탐방 행사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21일 한국석유공사 등 10개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울산을 홍보해 이주율과 정주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는‘고래찾아 떠나는 가족 여행’,‘니캉 내캉 떠나는 울산 마실’ 2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60여 명이 참여한다.
‘고래찾아 떠나는 가족여행’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고래도시, 장생포 고래문화 특구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니캉내캉 떠나는 울산 마실’은 차량이 없어 이동이 제한적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울산의 주요 명소를 돌아보며 나만의 인생샷과 맛집 투어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20명씩 소규모로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전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들이 울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친밀감을 높여 정주의식이 제고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에는 지난 2012년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이전을 시작으로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이 마지막으로 이전을 완료해 총 10개 공공기관이 혁신도시로 이전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