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음식문화포럼(회장 최종수)에서 주관하는 대구음식산업 발전전략 세미나가 19 ~ 20일 양일간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뉴노멀 시대, 대구 음식산업 발전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대구시와 식품관련단체, 학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구 먹거리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재조명하고 미래의 음식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대구음식산업 활성화 방안’(대구대학교 호텔관광학과 김현정 교수) ‘대구 10미(味) 발전 방향’(영남일보 이춘호 기자), ‘대구 대표 빵 브랜드 개발방안’(빅아이디어연구소 김종섭 대표), ‘코로나 시대의 식품안전 대응방안’(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성조 교수)등 4가지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각 주제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대구시는 세미나를 통해 제기된 실현성 높은 제안에 대해서는 향후 지역 음식산업 중장기 로드맵 구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식품·외식산업이 마주하게 될 변화에 효과적인 대응방안과 발전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많은 의견 교환과 아이디어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음식산업발전전략 세미나는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8회째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