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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11월11일 04시08분 ]
 




밀양시(시장 박일호)116일 다원마을 혜산서원 일원에서 ‘2020년 우리지역 문화재바로알기사업의 공연과 영상촬영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혜산동행이란 주제로, 경남 무형문화재 제 297호인 혜산서원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담은 600백년 차 나무와 다원(茶園)마을 이야기, 일직 손씨 종부와 함께하는 다례시연이 펼쳐졌으며, 혜산서원 일원 고택을 배경으로 평화의 학춤, 아쟁 산조춤, 가야금대금산조 등의 공연과 바이올린리스트 백현경과 함께하는 태교 요가명상도 눈길을 끌었다.

 

혜산서원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밀양시의 전통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진행된 이 행사에는 경남사진작가협회 회원 등 5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혜산서원의 정경과 전통 국악공연의 아름다움을 사진 작품 속에 담았다.

 

한편, 밀양시는 역사적 가치가 있고 밀양의 인문정신이 깃들어 있는 점필재 김종직선생의 예림서원, 격재 손조서 선생의 혜산서원 등의 문화유산과 고택들을 활용해 체험 및 공연의 문화공간화를 통한 관광자원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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