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가 올해 1월부터 입주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12기 입주 작가 8명(김경호, 김민성, 김상덕, 김소라, 김재홍, 서동진, 이승희, 이현정)의 작품 28점을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1층)에서 열리는 ‘2020대구아트페어’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13회째를 맞는 2020 대구 아트페어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별된 69개 화랑이 참여하고 국내외 400여명의 작가 3,0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미술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지난해 114개 화랑에서 올해 69개 화랑으로 규모는 줄었지만 수준을 높여 대면 아트페어로 진행되며, 부스공간도 1.5배가량 확대했다. 오는 12일 VIP프리뷰를 시작으로 1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1, 2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구 아트페어는 대구 아트스퀘어의 행사인 청년미술프로젝트와 통합 개최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술시장에 앞장서서 한층 더 풍부한 행사로 마련되었다.
최기문 시장은 “깊은 미술 역사와 수많은 거장을 낳은 문화도시, 대구에서 열리는 2020 대구아트페어에 12기 입주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다양한 국내외 작가와의 미술 소통과 미술 시장의 흐름은 물론 작가들에게 활발한 작품 활동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