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SETEC에서 개최되는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경상북도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로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의 후원으로 20개국에서 참가해 300여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상북도는 ‘여행 그 자체 경북’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션 투어 이벤트인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 코로나시대 비대면 여행에 어울리는 ‘경북 차박여행지’, 경북의 UNESCO 여행지 등을 홍보한다.
또한, 내년 3대 문화권 방문의해를 맞아 3대 문화권 관광상품 및 관광사업체를 소개하고, 신라‧가야‧유교의 3대 문화권을 대표하는 케릭터인 ‘토커프렌즈(TALKERFRIENDS)’를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경북투어마스터 체험관광상품 20개와 경북 스타관광 벤처기업 12곳의 상품도 소개한다
아울러, 지난 6월 경상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대상작 ‘신라의 품에*’등 수상작 14점도 전시‧홍보 할 계획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올해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관광박람회가 취소된 가운데 서울에서 처음으로 재개되는 국제관광박람회로 경북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새롭게 바뀐 관광의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박람회가 경북의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