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펫사료협회가 주관하는『제16회 대구펫쇼』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엑스코 1층(3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내수경기가 침체되어 피해가 심했던 펫산업에 큰 활력소가 될 대구펫쇼는 대구·경북권에서 반려동물 관련 최다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로, 온라인 구매의 한계를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며 관련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올해 대구펫쇼는 코로나19 ‘1단계’ 완화 후 대구에서 개최되는 첫 반려동물 전시회인 만큼 철저한 방역절차로 안전하게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3단계 출입통제로 QR코드 출입관리시스템을 통한 철저한 출입자 정보관리, 열화상카메라, 방역에어커튼, 안면인식 발열측정기 등 상시 발열 체크가 진행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대기 라인에 참관객 거리 유지선 부착 및 4㎡당 1명으로 참관객 입장을 제한하고, 전시장 내·외부에는 방역관리 전담요원이 배치되어 마스크 착용 및 안전거리 준수를 철저히 관리한다. 전시장 출입구 등 주요 동선마다 손소독제, 비닐장갑을 비치하여 안전 관람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100개사 150부스 규모로 강아지·고양이 사료, 프리미엄 간식, 영양제, 하우스, 인식표,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으며, 참여업체 중 약 30%가 신규업체로 구성되어 전년과는 또 다른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반려동물 스튜디오업체와 초상화를 직접 그려주는 업체도 참여하여 현장에서 즐거운 추억까지 담아갈 수 있다. 그 외 묘주들을 위한 브랜드도 다양하게 참여하여 다채로운 체험을 맛볼 수 있다.
대구시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표방하며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배변봉투를 무료로 배부한다.
또한 전시장 방문 시 반려동물의 안전 및 관람객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반려동물은 반드시 목줄 착용 또는 이동장에 넣어야 하는 것과 깨끗한 배변처리에 대한 안내 등 관련 산업 발전과 펫팸족들의 증가에 걸맞는 수준높은 펫티켓(Petiquette)에 대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현장 매표 시 6천 원(초등학생 4천 원)이며, 온라인 사전등록 시 4천 원에 관람 가능하며, 안전하고 질서 정연한 입장을 위해 광장에서 매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 불특정 다수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장, 슬링백, 반려동물 유모차 사용을 권장한다.
* 입장인원 제한으로 주말 집중 시간(14~16)대 장시간 대기할 수 있음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petshow.co.kr 참고, 문의 053-601-5395)
대구시 최운백 경제국장은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대구펫쇼는 반려
동물을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위안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