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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11월03일 00시45분 ]
 




밀양시는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2020고택종가집 활용사업으로 밀양시 교동 손병순씨 고가와 손병문씨 고가에서 매주 토일 사전 예약제로 고택 체험객을 받아 전통문화체험과 고택 달빛공연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코로나 19 영향으로 체험객들을 받지 못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후 많은 관광객들이 교동 고가촌으로 모여들고 있다.

고택종가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밀양고택 문화객가(文化客家)’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부터 시작하여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각 지역마다 고택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제공과 콘텐츠 개발로 문화재를 보존하고 활용하여 관광자원화 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밀양시는 밀양고택들을 활용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용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관광객들에게 즐기고 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31, ‘열두대문손병문 고가에서 진행된 달빛풍류공연에 참여한 관광객 100여명으로 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코레일 투어와 시티투어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아 밀양아리랑콘텐츠사업단이 진행한 이 행사는 멋진 고택과 어우러진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공연이었다는 평가였다. 오는 1522일에도 공연이 진행된다.

 
, 매주 토·일 종가집 고택에서 진행하는 열두대문 종가집 이야기에서는 밀양의 대표 주()였던 교동 방문주를 직접 빚어보는 교동방문주체험과 옛 선비들의 풍속을 배우고 체험하는 선비생활체험,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한옥 모형집을 직접 지어보는 고택 목공체험, 천연염색체험, 닥종이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고택모형 집짓기 체험은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 전문여행사로 부터 사전 접수받아 진행되어 가족단위 체험객들에게 즐거움과 유대감 형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고택 체험에 참가란 울산에서 온 정모씨는(35) “대도시에는 없는 풍경을 배경으로 밀양에 와서 문화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즐기고 간다, “ 이렇게 쉽게 도심 속에서 옛 것을 배우고 즐길 수 있어서 다시 밀양에 오고 싶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교동 밀양향교에 관람객 편의시설을 조성했으며 주변 고택들을 활용하여 관광객들이 체류하여 즐길 수 있는 숙박이나 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한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 교동 고가촌, 문화객가는 이 외에도 고택에서의 예술인 전시행사인 고택 아틀리예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단체인 문화나눔 주관으로 밀양전체의 고택활용을 위한 인력양성 사업인 고택 문화재 활용 기획자 양성교육도 실시하였다.

앞으로도 밀양고택 활용사업은 밀양시의 영남루, 천문대, 교동고가촌, 항일해천테마거리, 미리미동국을 연결하는 시내권 관광자원 벨트화를 위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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