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동부동(동장 조한웅)은 지난 13일 청구방앗간(대표 김동희), 아름어린이집(원장 최순화), 영동플라워(대표 최희진), 류축산(대표 강용수)에서 2020년 동부동 두 번째 따숨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따숨가게’는 지역 내 생활밀착형 가게에서 무상이용 쿠폰을 발행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급하는 나눔 및 실천 사업으로 동부동에는 현재 19개의 따숨가게가 있다.
청구방앗간에서는 매월 5만원 상당의 참기름, 아름어린이집에서는 매월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 영동플라워에서 매월 반려식물 10개(5만원 상당), 류축산에서는 매월 5~10만원 상당의 소고기를 후원해 취약계층의 생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존 따숨가게 활성화를 위해 따숨가게에서 기부한 물품들을 ‘따숨 꾸러미’에 담아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는 ‘따숨 꾸러미 사업’을 이번 달 말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한웅 동부동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따숨가게 대표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따숨가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