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통합신공항 유치를 이뤄낸 여세를 몰아 본격적인 정책 드라이브에 나섰다.
도는 22일, 이철우 지사 주재로 ‘2021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변화된 정책 환경과 내년도 정부 정책방향에 대응한 분야별 세부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북도가 신공항 유치를 이뤄냈고, 최근에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도 본격화 되는 등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요소가 늘어나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 저출산․고령화, 일자리 등의 위기는 계속되고 있다는 진단 아래,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와 한국판 뉴딜 등 정부 정책기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❶통합신공항 건설 연계 프로젝트 ❷미래신산업육성 ❸일자리․소상공인 보호 ❹저출생․고령화․지방소멸 극복 ❺복지․안전 경북 조성 ❻문화관광 스마트화 ❼SOC망 확충 ❽농어업․산림 산업화 ❾환동해 시대 선도 등의 9대 분야에 90개 과제가 보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