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 협회 경북지구(총재 김태주)는 글로벌 미래재원으로 성장할 도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2천만원 상당의 교복상품권을 14일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한 교복 상품권은 도내 23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교복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라이온스 협회는 1917년에 설립된 대표적인 국제 봉사단체로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205개국에서 140만명에 가까운 회원들이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기치 아래 꾸준히 봉사하는 단체로서, 경북지구는 라이온스 시력보존센터 운영 및 농촌 일손돕기, 장학금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 경북지구(356-E) 김태주 총재는 “우리 협회에서는 언어능력 등 미래 글로벌 인재가 될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교복을 기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 사태와 경기악화 등의 여파 속에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따듯한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기쁘고,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만들고 있는 국제라이온스 협회 경북지구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