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1사단 행정부사단장은 지난 2일 코로나19 대응 현장인 포항시 남구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위로하고 해병부대의 신병입소자들을 위한 방역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포항시의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예방대책 설명에 이어 간담회 시간을 갖고 코로나19 방역에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시 고원수 남구보건소장은 가을철 이후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민관합동 통합선별진료소 운영 시 군부대 내 의료인력이 지원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한편,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부대원들의 타지역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재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했다.
권일웅 행정부사단장은 “현재와 같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군의료 인력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하며, 인터넷도박 중독 및 자살 예방, 금연 등 군부대 장병을 위한 정신건강프로그램을 보건소에서 적극 추진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