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공단(이사장 정상용)은 26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첫 출전해 에너지·기후변화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대구광역시,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자주적인 개선 활동으로 현장문제 해결 및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분임조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대회에서 입상한 17개 부문(현장개선, 에너지·기후변화 등) 307개 분임조들이 경합한 이번 전국대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에 따라 주최 측 결정으로 서면 심사로만 진행됐다.
에너지·기후변화 부문에 ‘달서천 공공하수 처리방법 개선으로 전력사용량 감소’라는 주제로 출전한 대구환경공단은 그간 꾸준히 활동 사례에 대한 연구·분석을 품질개선에 반영한 결과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국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정상용 대구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의 체계적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가지고 최선이 아닌 최고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이에 맞추어 직원들의 열정과 소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사장의 눈높이가 아닌 직원의 눈높이에서 평등적·수평적·합리적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본인이 앞장서 솔선수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